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애니메이션/역사 (문단 편집) ===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변화 === 특히 2000년, 2005년, 2010년, 2015년, 2020년을 기준으로 소위 말하는 소녀취향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변화를 따져보면 2010년까지는 소녀들의 우상으로 보일 만한 '''학생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몸매와 큰 키'''로 아동용 애니메이션과 [[심야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의 차이는 앳된 얼굴인지 아니면 약간 성숙한 외모의 차이만 있었다면 2015년 이후로부터는 '''미취학 아동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어린 체형'''과 '''심야 애니메이션에서만 볼 수 있는 성숙한 몸매의 캐릭터'''가 좀 더 확실히 구분되도록 바뀌었다.[* 2020년의 아동용 캐릭터들은 [[프리큐어 시리즈]]나 [[프리파라/애니메이션|프리파라]], [[아이카츠!]] 등만 봐도 2000년도 전후반의 [[베리베리 뮤우뮤우]]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세일러문]], [[피치피치핏치]] 등의 캐릭터들과 그 등신대가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프리큐어 시리즈나 프리파라, 아이카츠! 등도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중학생 치고 꽤 긴 장신대를 보여준 캐릭터들은 2020년도에 와서는 더 작아지고 유아틱해졌다. 원래 기본적인 중학생 등신대 캐릭터들은 후속작에 와서는 1~2명밖에 남지 않았고 나머지 대부분은 더 작아져버리는 현상을 낳았다.] 이는 어린 체형 캐릭터가 심야 애니메이션에는 나오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소비 시장이 연령대에 따른 니즈에 맞게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뜻이다.[* 때문에 체형이 청소년보다 길지 않은 심야 애니 귀멸의 칼날이 왜 저학년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끄는지도 설명이 가능하다.] 이는 남아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로 [[탑블레이드]] 시리즈의 후속작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슈팅 바쿠간]] 등을 보면 그 후속작인 [[베이블레이드 버스트|버스트 시리즈]], 바쿠간 리부트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청소년이거나 성인 여성 캐릭터들은 '''후속작으로 갈 때마다 매력 어필이 줄어들고 같은 나이대지만 현실에 맞게 등신대도 줄어들면서''' 없던 비중도 더 줄여서 사라진 케이스도 존재하며[* 베이블레이드 시리즈에선 그나마 있던 여캐들로 연출이나 그림체 변화를 주면서 건전하게 하는 정도였는데 버스트 시리즈에선 아예 여캐가 엑스트라로 밀려났으며 바쿠간 시리즈는 1기의 르노, 쥴리, 아리스가 복장, 개방적인 아메리카녀, TS 가면 등으로 성적인 매력 어필을 했는데 후속작으로 갈 수록 피부 노출도는 줄어들고 후속작에선 초등학생 저학년이 주인공이 되면서 서비스신, 모에풍 캐릭터도 모두 없어졌다.], 2000년대의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경우 성적인 매력 어필은 그대로였지만 [[유희왕 듀얼몬스터즈|DM]]~[[유희왕 5D's|5D's]] 시즌에는 [[고등학생]], 성인 여성 캐릭터들이 주연이었던 반면, [[유희왕 ZEXAL|ZEXAL]]~[[유희왕 VRAINS|VRAINS]]의 경우는 [[중학생]]으로 묘사되며 나잇대가 줄어들고 2020년도 [[유희왕 SEVENS|SEVENS]]에 와서는 '''남녀 모두 [[초등학생]]이 주연이 되었다.''' [[한국 애니메이션]]인 [[터닝메카드]]나 [[변신자동차 또봇]],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경우 계속 초등학생 정도의 등신대를 유지했으므로 일본 쪽에서 한국의 아동 애니메이션을 어느 정도 모토로 삼았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는 2000년대를 아우르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포켓몬 시리즈]]도 2017년도 기준까지는 파격적인 패션의 초대 히로인 [[최이슬|이슬이]]부터 [[하의실종]] 패션의 [[나빛나|빛나]]나 [[한지우|지우]]를 사랑하는 [[세레나(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세레나]] 등으로 남녀관의 관계를 조명하던 부분은 '''[[포켓몬스터 썬&문(애니메이션)|썬&문]] 시즌에선 등신대를 줄이고 둥글둥글한 그림체에 초등학생 정도로 설정하면서 리부트되었으며''', [[디지몬 애니메이션 시리즈|디지몬 시리즈]]는 [[디지몬 어드벤처|어드벤처]], [[디지몬 프론티어|프론티어]]가 히로인의 탈의 장면을 묘사하거나 [[엔젤우몬]], [[페어리몬]], [[슈트몬]] 등의 다소 불건전한 복장이 자연스럽게 여겨졌고, [[디지몬 세이버즈|세이버즈]]나 [[디지몬 크로스워즈|크로스워즈]]부터는 심야 방송 때는 등신대가 길어지고 몸매를 부각하는 묘사가 있었는데 '''결국에는 상업적으로 크게 실패하고는''' [[어플몬스터|어플몬]]부터 이게 점점 줄어들다가 [[디지몬 어드벤처:|어드벤처 시리즈를 리부트]]하여 등신대를 초등학생 수준으로 돌려놓게 된다. 즉, 위 3개의 사례를 보았을 때 2015년도 기준까지는 1990년대 아동이었던 팬층이 성인이 되자 [[서비스신|그들의 이목을 끌려고 노력했지만]] '''본분은 아동용 컨텐츠였기 때문에''' 상업적 성공에 차이가 있을지언정 대부분은 소비자들의 미래에 한계를 느껴 그 어떤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막론하고 2021년에 이르러서는 '''저연령, 미취학 아동 학생들이 보기에 거부감이 없는 그림체나 연출로 통일되었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드래곤볼 슈퍼]]가 저연령층을 타겟으로 하여 [[손오공(드래곤볼)|오공]]을 더 철없는 어린아이처럼 만들거나 [[우즈마키 보루토|보루토]]가 [[우즈마키 나루토|나루토]]처럼 불우한 가정 환경을 가지지 않고서 조금씩 서사를 갖추면서 자라는 것, [[원피스(만화)|원피스]]의 [[몽키 D. 루피|루피]]가 2부에 들어서 더 눈치가 없어지고 단순한 성격이 된 것 등을 보았을때 일본 애니메이션 전체가 미취학 아동과 청소년 애니메이션의 벽은 허물되, 성인 애니메이션과는 더욱 확고한 벽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새로운 아동 소비층을 만들기 위한 애니메이션 전반의 트렌드라고 봐야할 것이다.'''[* 꼭 서비스신같은 성적인 어필이 아니더라도 오타쿠스러운 모에 캐릭터들도 대부분 사장되었다. 이는 [[건담 시리즈]]나 [[프리큐어 시리즈]], [[썬더 일레븐]] 등이 2015년 정도에 모에 캐릭터 열풍이 불 때 한두명씩은 꼭 존재하다가 그 후속작들에서는 그림체 변화, 남성비 극대화 등의 변화로 대부분 사라졌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시기적으로도 2013~2017년 사이는 [[아이돌물]]이 붐이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캐릭터 팔이'''를 위한 서비스신, 노린 캐릭터가 연령 상관없이 당시 대세였을 것이다. 실제로 아이돌물의 붐이 끝난 것도 2019년쯤이기도 해서 그때부터 조금씩 트렌드가 바뀐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한가지 아이러니 한 것은 등신대는 대부분 크지 않게 그려지면서 잔인한 수위는 높은 귀멸의 칼날이 일본에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전국민적인 애니가 되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